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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8 14:43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됐다”
 글쓴이 : 수안한의원
조회 : 6,913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됐다”


최근 입원환자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한약과 간기능에 대한

추적관찰 연구 결과 “한약을 먹으면 무조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됐으며,

오히려 근골격계 질환을 한의학으로 치료했을때 간기능이 회복된다는

내용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추적조사의 연구대상은 자생의료재단 7개 병원에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8년간

근골격계 질환으로 입원한 3만 2675명의 환자중 1일 이상 입원 후

한약을 복용한 환자 2만 9229명을 대상으로

입.퇴원시 모두 혈액검사에 동의한 환자는

7003명 가운데 혈액검사을 통해

간기능 검사를 받은 6894명의 테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입원시 간기능 검사에서 간손상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354명이었지만

한의치료를 받고 난 후 퇴원시

간손상 환자는 129명으로 나타나, 64%(225명)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며,

전문적인 한의사를 통해 한약을 처방받는다면

척추질환등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간기능 까지도 회복될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약을 복용한 근골격계 질환 입원환자의

간 효소 이상의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Liver enzyme abnomalities in taking traditional herbal medicine in korea: A retrospective large sample cohort study of musculoskeleral disorder patients) 라는 제목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에스노파나 콜로지”

(Joumal of Ethnophamacology) 5월호에 게재됐다.


출처: 한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