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치료. 갑상선암 방사선 요오드 치료
후
식욕부진 및 삶의 질 개선에
효과~
침치료가
갑상선암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나타나는 식욕부진을 개선하는데 효고가 있는것으로 확인 돼
주목된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팀은 갑상선암 환자중
방사선
요오드 치료 후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진짜
침 치료군(7명)과
대조군(7명)으로 나눠 침
치료를 시행한 결과 진짜 침
군에서 식욕부진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유 교수팀은 위장관계 기능을
회복시키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
합곡(L4), 태충(LR3), 족삼리(ST36), 삼음교(SP6),
연곡(K12)등의
경혈에 1주 3회씩 2주간 총
6회의 침 치료를 시행했다.
단 치료군은 진짜 침을,
대조군에는 진짜 침과 구조,색,형태가 동일하고
촉각도
진짜 침과 유사하지만 실제로
침이 피부에 삽입되지 않는
특수침(킴샴)을
사용했다.
그결과 식욕부진 지수가 진짜
침을 사용한 치료군이 특수침을 사용한 대조군보다 개선되었으며 삶의 질 역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통합
종양학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인 통합암치료지(ICT)에
게재됐다.
유화승 교수는 "암 환자의
식욕부진은 암성 증상의 회복에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문제"라며 "고대로 부터
현재까지 많은 질환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 치료 수단인
침치료가 갑상선암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환자에게
식욕부진 증상의 개선 및 삷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국가암등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연평균 증가율이
22.6%로 가장 높다.
이같은 갑상선암은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장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수술
후에 남아 있을수 있는 작음 암의
제거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지만 치료 후
환자들은 오심, 구토, 식욕감소, 구강건조, 미각변화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출처: 한의신문